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종료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과거와 달리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후보 간의 정책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면서, 대선 결과에 따라 주도주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두 후보의 정책과 관련 주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정책과 관련 주식
1. 친환경 에너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에너지 분야가 주요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청정 에너지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를 공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주식들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런 (Sunrun, RUN):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친환경 정책 발표 이후 최근 한 달간 15.58% 급등했습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 (NextEra Energy, NEE): 청정 에너지 및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같은 기간 동안 9.44% 상승했습니다.
2. 건설 관련 주식
해리스 부통령은 신규 주택 대규모 공급을 공약하며, 4년간 300만 채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 관련 주식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톨브라더스 (Toll Brothers, TOL): 고급 주택 건설업체로, 최근 5거래일간 10.18% 상승했습니다.
DR 호튼 (D.R. Horton, DHI): 미국 최대 주택 건설업체 중 하나로, 같은 기간 동안 6.32% 상승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과 관련 주식
1. 화석 연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석 연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에너지 정책에서 드릴 베이비, 드릴 발언으로 유명합니다. 트럼프가 재임할 경우 원유 및 가스 탐사 관련 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노코필립스 (ConocoPhillips, COP): 원유 및 가스 탐사, 생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트럼프의 화석 연료 정책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금융 및 제약 주식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규제 완화와 세금 인하를 통한 기업 활동 촉진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및 제약 분야의 주식들도 주요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라자드 (Lazard, LAZ): 인수합병 및 금융 자문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한 달간 10.7% 상승했습니다.
JP모건 (JPM)과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금융 업종의 주요 기업들로, 트럼프의 정책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라이 릴리 (Eli Lilly, LLY)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JNJ): 제약 분야의 대표 기업들로, 트럼프의 규제 완화 정책에 따른 추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결론
2024년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증시의 주도주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시 친환경 에너지 및 건설 관련 주식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시 화석 연료, 금융, 제약 분야 주식들이 주요 수혜주로 부각될 것입니다. 각 후보의 정책 방향에 따라 관련 주식의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선 결과에 따른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